무선이가 왜 이 시점으로 왔을까 생각해봤는데.. 무선이는 망기에게 행해진 치욕스러운 일들이 제일 비통했던게 아닐까 함광군이 더이상 함광군이 아니게 된 그 시절이 너무 고통스럽고 아파서 그게 몸 어딘가 각인처럼 새겨지는 바람에, 그 시점으로 가게 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ㅠ 무선이가 더 먼 과거로 돌아가도 과거에서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대신 싸워준다거나 운몽의 참사가 벌어지지 않게 막는다거나 아니면 과거 자신을 붙들고 전부 오해라고 망기는 그들을 해치지 않았다고 설득하는 게 가능하지 않으니까 과거 무선이에게 망기가 붙잡히지 않게 애원하는게 겨우 할 수 있는 전부여서, 그래서 함광군이 함광군으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 시점으로 온 게 아닐까.. 망기가 자살로 삶을 과거와 똑같이 반복할 줄 몰랐지만ㅠㅠ 아마 과거가 바뀌면 미래의 무선이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ㅠㅠ
무선이가 왜 이 시점으로 왔을까 생각해봤는데.. 무선이는 망기에게 행해진 치욕스러운 일들이 제일 비통했던게 아닐까 함광군이 더이상 함광군이 아니게 된 그 시절이 너무 고통스럽고 아파서 그게 몸 어딘가 각인처럼 새겨지는 바람에, 그 시점으로 가게 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ㅠ 무선이가 더 먼 과거로 돌아가도 과거에서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대신 싸워준다거나 운몽의 참사가 벌어지지 않게 막는다거나 아니면 과거 자신을 붙들고 전부 오해라고 망기는 그들을 해치지 않았다고 설득하는 게 가능하지 않으니까 과거 무선이에게 망기가 붙잡히지 않게 애원하는게 겨우 할 수 있는 전부여서, 그래서 함광군이 함광군으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 시점으로 온 게 아닐까.. 망기가 자살로 삶을 과거와 똑같이 반복할 줄 몰랐지만ㅠㅠ 아마 과거가 바뀌면 미래의 무선이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