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진이 그냥 만주어로 부인이라는 단어였다니

https://sngall.com/articles/99555
2025/03/04 11:02
조회수: 23

만주어/몽골어 버전의 '부인'이 '푸진'인데 그걸 한족이 음차한다고 福晋으로 표기한 것을 한국에서 한자 독음으로 읽느라 복진이라는 뭔가 좀 다른 단어처럼 보인 것 뿐이었어ㅋㅋㅋ 태국어에서 여자를 일컫는 푸잉이 용례는 다르지만 '부인'의 태국어 버전이듯이 저것도 그랬던 거임ㅋㅋㅋ

아니 근데 애초에 한족이 저 말을 들여올 때 그냥 부인이랑 같은 어원이니까 부인이라고 번역을 해도 됐을 것을 굳이 음차를 한다고 그거랑 맞는 다른 한자를 찾은 것도 웃긴데 그걸 또 한국어 자막에서는 한자 독음으로 읽어 가지고 복진을 만들다니 이게 지금 뭐하는 거냐고ㅋㅋㅋㅋ 몇 단계를 빙빙 도는 거야ㅋㅋㅋㅋ

근데 푸진이 카툰(칸의 부인)에서 온 단어라는 이론도 있긴 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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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ode: [85a45] - 2025/03/04 12:10

빙빙 돌았네ㅋㅋㅋㅋㅋ덕분에 몬가 특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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