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사 시즌2 중요한 순간마다 할배가 끼어드니까 너무 분위기 깸

아니... 무슨 50년 전 드라마 시집살이 스토리도 아니고 여남 주인공의 가장 격정적이고 감정적인 순간들마다 할아버지가 끼어들어서 맥 끊는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저런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드라마의 로맨티시즘이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저건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기에도 너무 분위기 깨는 일이고 이미 결혼한 사이라도 저런 할아버님께서 계속 끼어드시는 환경에 살아야 된다고 하면 이혼이나 자결하고 싶어질 판인데 로맨스 드라마 속 연인들의 장면을 저렇게 연출한다고?ㅋㅋㅋㅋ 

좀 적당히 하다가 말 줄 알았더니 진짜 시즌2 내내 저러고 있어. 아주 지긋지긋함. 무슨 벗어날 수 없는 귀신 붙은 것 같음. 저것 때문에 드라마가 아주 올드하고 구질구질하게 느껴져 

저거 보면 장상사는 명색이 텅쉰 웹드인데 대체 타겟 연령과 집단을 어떻게 설정한 건가 싶음. 이게 2024년에 웹드를 볼 만한 사람들을 겨냥한 연출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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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18761] - 2024/11/07 0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없는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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