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G

후반부에 이보가 다큐에서 했던 이야기들 요약해서 보여주는 거 진짜 좋다💚

어려움이 있어도 그걸 달성할 방법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던 거나, 평온하게 모든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심리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거나, 상대적으로 고독하지만 그걸 즐기는 거나,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나가면서도 단순하게 그저 즐기는 모습이나,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가는 길마다 자기 성과를 다 볼 수 있는 거 같다면서 정상에 한 발씩 더 가까워진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거나, 모든 고통은 정상에 도달하면 사라질 것이라는 말이나, 뭐든 자신의 마음가는 대로 하는 거라는 거나, 다큐를 통해서 자신의 세상도 커졌다고 '처음'은 무수히 많다고 하는 이보가지 이보가 하는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작은 철학자 같아💚 이보는 아직 어린데 생각하는 거는 무슨 현자 같아서 그것도 치인다고💚

마지막에 광야의 광활함은 모두 포용하고 치유할 수 있다. 다음 길을 잘 준비해서 다시 만나자는데 나중에 또 이렇게 이보의 생활과 삶, 내면세계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무언가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