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커졌다 작아졌다 해요 2

https://sngall.com/articles/926
2020/11/12 23:18
조회수: 504

누가 보긴 할까;;; https://sngall.com/articles/924

 



세...세하ㄴ...아니, 아빠? 아빠...?
거울보고 기절했던 이보의 귀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어. 눈을 번뜩 떠보니 애들이 빙 둘러서 내려다보면서 이보를 흔들어 깨우고 있었어. 순간 정신이 돌아온 이보는 일단 아이들을 보곤
바로 바지속을 확인했는데...고거시...이보는 다시 기절하는줄만 알았어.

그리고 잠시 후 거실에 룬룬을 제외한 온 가족들이 빙 둘러모였어. 하루 아침에 세한이2로 둔갑한...아니, 작아진 아빠를 어떻게 해야하나 대책회의를 연거지. 저위는 얼어붙은 아루를 바라보고 있고 서오, 서봉이는 이게 뭔 상황인지 파악하느라 눈알만 굴리고 연소는 이 상황이 재밌었는지 의외로 웃음을 참느라 죽을 것같고 연한이는 아빠!!!!하면서 울기 직전인데 아직 잠이 덜 깬 세한이만 꾸벅꾸벅 졸면서 이보를 바라봤어. 그러다 갑자기 잠이 확 깼는지 안니? 나 잖아 이러면서 이보와 자신의 키를 재보는데...이번엔 진짜 세한이 딱밤을 때린 연소가 물었어.

진짜 아빠맞아?

이보는 넋이 나간채로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모두 어쩜 좋냐...분위기 짜식하기 시작했어. 물론 아이들이 세한인줄 알았던 아빠가 진짜 아빠인거 알게 된건 연한이가 아빠 부르러 갔다가 회사에 전화하는 이보 말투듣곤 알았지만...아무튼 그 때 벨을 누른 사윤이 진우와 함께 들어왔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윤이는 현관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세한이 모습을 한 이보를 보곤 늘 그래왔던것처럼 가볍게 헤드락을 걸자 당황하는 아이들 팔을 들어 x자 표시를 해보지만 곧이어 뒤따라온 진우마저 진짜 세한이 못보고 어색하게 웃음을 지으며 수줍게 얼굴을 붉히더니...연한이를 바라보면서 무언가를 내밀었는데 그것이 임산부에게 좋다는 철분제....연한이 아직 엄빠에게 속도위반 했다고 말도 못했는데 연한이 동공지진 오고 이들 사이에 낀 이보는 저 놈이 내 딸을 감히!!!!! 하면서 벌떡 일어나지만 그 꼬맹이가 장인어른이 될 사람인줄 어떻게 알았겠어.
진우는 그대로 아버님 어디계시냐 서오에게 조심스레 묻곤
거실 둘러보다가 세한이가 두명있는거보고 그대로 얼어버리겠지.

장인어른...? 세한이...? 숨겨둔 애가?

결국 연한이 엉엉거리며 울음 터뜨리고 서오와 서봉이 그리고 저위가 상황 설명을 하지만...연한이 배 더 불러오기전에 프로포즈 하려고 놀이동산 관람열차타러가려고 계획했던 진우는 얼이 빠져서 연한이 손잡고 나가려던게 이보 손잡고 나가겠지.

 

 

 

 

 

 

 

 

 

이보등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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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ode: [4344f] - 2020/11/12 23:20

센세 사랑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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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0bd7b] - 2020/11/12 23:25

진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보 손을 잡고 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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