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출생의 비밀을 가진 왕이보와 살짝 모자란 최미표연 샤오잔 보고싶다 삼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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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23:13
조회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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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번 샤오잔 따먹은 다음부터는 이보도 불쑥불쑥 치솟는 질풍노도의 정욕 앞에서 거리낌 없어졌을 것임. 아버지 없을 때는 수돗가에 엉거주춤 쪼그려앉아서 손빨래하는 샤오잔만 봐도 조쉬가 불끈해서 책가방 마당에 집어던지고 손목 잡는다. 이보, 안 돼, 이거 빨래... 대뜸 일으켜세워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이보 낌새에 샤오잔 울상 되어 말하는데 내 거부터 빨고 빨래를 마저 하든지 말든지. 이보 말없이 샤오잔 보청기 찬 쪽 귓바퀴 슥 만지는데 손 올리는 거에서부터 이미 겁먹은 샤오잔 그 손길 한 번에 한 마디도 더 개길 생각 못하고 비칠비칠 따라 들어감. 또 보청기 집어던졌다가 진짜 망가지면 어떡해...


"벗어, 샤오잔."


아무리 이보한테 안기는 게 무서워도 보청기 없는 세상보다 무섭지는 않으니까 고분고분 이보 방에 따라 들어가서 벗으란 대로 벗고 누우란 대로 누워야 함. 이거 안 하면 안되냐는 순진한 소리는 이제 거의 본능적으로 입 밖으로 안 냄. 처음에 싫다고 했다가 실시간으로 눈 뒤집히는 이보를 목도했기 때문에... 교복 바지 버클만 따고 몸 위로 올라오는 이보에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서 눈 꼭 감는 샤오잔 곧장 눈 뜨라고 뺨 한대 얻어맞아야 함. 급한 성질머리대로 벌어진 앞섶에서 묵직한 양감으로 튀어나온 물건 연한 샤오잔 허벅지에 대고 비비는데 좋아서 잇새로 욕이 절로 새어나오는 이보랑 맨살에 닿는 게 너무 커서 여전히 울상인 샤오잔...


"이보, 으응... 이보 이, 제, 그만..."
"왜? 너도 좋잖아. 어? 좋아서 여기가 이렇게 젖어 놓고는."


이보는 막무가내 더티톡에 정상위로 어깻죽지 눌러 고정시키고 배려 없이 퍽퍽 쳐올리는데, 그 땀범벅된 목덜미 파들거리는 자기 손등으로 문질러 닦아주면서 힘없이 뜨문뜨문 속삭이는 샤오잔. 이, 보, 저녁 먹어. 아침에... 국... 이 모지리는 무슨 이런 상황에서도 밥 타령이야. 자기가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요령도 없이 맹하기만 한 샤오잔에 이보의 명목 없는 분노조차 물렁해지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 부러 더 세게 움켜쥐고 있던 허벅지 안쪽에서 손 떼면 벌겋게 찍힌 이보 손자욱 선명하고, 초장부터 매트리스 꺼질 듯이 격렬하게 얽혀 요동치던 동체도 조금씩이나마 부드러운 파동으로 옮겨감. 이보가 선명한 눈물길 따라서 눈밑살부터 광대뼈 뺨 그리고 귓볼까지 한 입도 남기지 않고 핥아올리는데 이제까지 잣죽은 아프고 무서운 것인 줄만 알았던 샤오잔 등줄기를 따라 흘러내리는 쾌감으로 오금이 따끔 조여드는 걸 느끼면서 파르르 눈꺼풀 떨었으면...


하지만 떡정을 발판삼은 관계의 진전에도 앵그리떡은 계속되었음 좋겠음 모지리 샤오잔은 눈물 마를 새도 없이 막 굴려져야 제맛... 예뻐서 끼고 살긴 하는데 잠자리에서 영 소극적인 샤오잔이 탐탁찮은 아버지가 뭍에서 싸구려 마약 구해와서 쓰는 거 보고싶다 팔목에 놨다 하면 각성 효과 때문에 잣죽 쑬 때 반응 열렬해지는 샤오잔 근데 싸구려라 독해서 한 번 쓰면 반나절은 제정신 아닌 상태로 몽롱하게 있어야 하겠지. 중독되는 것도 빨라서 아버지랑 이보 나가고 혼자 있는 한낮의 시간이 너무 무료했던 샤오잔 가끔 혼자 일회용 주사기로 마약하고 기분 좋게 몽롱한 상태를 즐겼음.


그러다 이보한테 들킨 거. 처음엔 이보가 들어와서 집 조용한 거 보고도 별 생각 없이 나 배고파, 아버진 또 나갔냐고 툭 던지는데 평소 같았으면 배고프다는 소리만큼은 칼같이 반응하는 샤오잔 분명 안방에 있는 것 같은데 쥐죽은 듯 조용한 낌새가 그날따라 이상한거임 들어가보면 두 무릎 끌어안고 반쯤 풀린 눈으로 벽만 쳐다보고 있는 샤오잔... 이보가 아주 가까이 다가와서야 왔냐고 아는 척을 하는데 헤벌어진 혀랑 눈동자 초점이 따로 노는 것 같은 기묘한 샤오잔의 상태에 표정 굳어서 자세히 뜯어보는 이보 그 옆에 떨어진 조그만 주사기 발견하자마자 눈치챘겠지 마약의 출처는 물을 것도 없이 지긋지긋하게 역겨운 자기 아버지라는 사실까지.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려는 샤오잔 멱살 곧장 틀어쥐고 화장실 끌고 가서 무서운 얼굴로 세면대에 물 받는 이보... 약기운 덜 가셔서는 헤롱헤롱하는 샤오잔 머리채 잡고 그대로 물 속에 쳐넣음. 수면 밖으로 못 나오게 누르자 완전히 이완되었던 샤오잔 팔다리에 조금씩 힘이 돌아오면서 바동거리는 모습을 싸늘하게 지켜보는 이보... 세면대 마구 밀어대던 샤오잔 손톱 끝이 뭉개지고 수면의 파동이 걷잡을 수 없이 격해질 때 즈음에야 머리채 들어올림. 질식사 직전까지 갔다가 숨통 트인 극한의 공포와 충격에 약기운이고 나발이고 정신은 번쩍 돌아왔는데 도로 힘 풀려서는 차가운 타일바닥에 털퍼덕 주저앉는 샤오잔... 차마 고개 들어 이보 눈 마주칠 용기가 없으니 웅크린 그대로 모자란 숨 헉헉 들이쉬면서 눈물 쏟기 시작함.


"너 이게 뭔지나 알고 막 해? 이 씨발."
"커억, 흡... 이보 잘못, 했어, 나, 헉, 나 잘못했어..."


커다란 손으로 샤오잔 턱이랑 목까지 한 손에 콱 감싸쥐고 흔드는 이보. 너 이거 하면 진짜 병신 돼. 알아들어? 끄덕끄덕. 그럼 또 해 안 해. 나, 나 안 해, 안 해...! 패닉 수준으로 겁에 질려 벌벌 떠는 샤오잔 무섭게 을러대서 남은 마약 어딨는지 알아낸 다음 다 갖다 버리는 이보 그런 뒤에 그때까지 화장실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있는 샤오잔 끌어내서 떡쳤으면 좋겠다 폴싹 젖어서 몸에 달라붙는 티셔츠 잘 안 벗겨지고 걸리적거린다고 그냥 손으로 콱 찢어버리는 이보 그리고 이보 심기 거슬리면 자기도 저렇게 콱 찢어버릴 것만 같아서 너무 무서운 샤오잔... 몇 번이나 몸을 섞어도 적응하기 어려운 크기가 억지로 밀고 들어오면 샤오잔 버거워서 질질 우는데 이보는 넌 왜 나랑 할 때만 그렇게 죽을 듯이 울고 지랄이냐고 또 버럭버럭 화냄. 자기 크기는 1도 생각 안 하고 아버지가 닳도록 쓰는 걸레 주제에 연기하는 거 가증스럽다고 폭언하면서 막 쑤셔박는데 싫어 하지마 그런 말 하지마... 꺽꺽 우는 소리만 점점 더 커져가는 샤오잔... 결국 이보 빡돌아서 샤오잔 발목에 걸려 있던 속옷 구겨서 입 틀어막고 박음. 와중에 약기운 때문에 느끼기도 평소보다 잘 느껴서 이보 등에 손톱 박고 어쩔 줄 몰라하면서 앓음. 볼록 튀어나온 샤오잔 목울대 사탕 빨듯 혀로 굴리면서 아래는 뿌리 끝까지 넣어버리는데 샤오잔 억 소리도 못 내뱉고 절정 맞이한 다음 기절할 듯.


아무튼 허구헌 날 눈밑이 부르트도록 울기만 하는 샤오잔 꼴보기 싫어서 다시는 얘랑 안 붙어먹어야지 마음먹으면서도 날로 욕망만 커져가는 사춘기 좃고딩 이보가 bgsd


어느 날은 뭍에서 아버지 사업장 동료들이 놀러오는데 아버지가 샤오잔 몸로비 시키려고 세팅 중이었음 좋겠다. 암만 그래도 친아들 있는 집에서 난교는 좀 그러니까 이보더러 하루 집 들어오지 말고 나가서 놀라고 오만원 주는데 이보는 남의 집 애들처럼 용돈 받았다고 마냥 기쁜 게 아니라 이 인간이 또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불길한 의심부터 덜컥 듦. 결국 몰래 집으로 들어오는데 아직 초저녁이라 아버지는 해안가 백사장 쪽으로 동료들이랑 술 마시러 나간 것 같고 어둠 내린 집안이 폭풍전야마냥 고요함. 샤오잔 그 모지리까지 술시중 들라고 끼고 나갔나 싶어 자기도 모르게 빡돈 이보 슬리퍼 구겨신고 다시 나가려다 묘한 위화감에 혹시나 하고 다시 안방 들어가봄. 아니나다를까 답지 않게 정돈된 침대 위에 혼자 누워 있는 샤오잔...


자고 있나 했는데 눈 반쯤 뜨고 천장 보고 누워서 숨만 쉬고 있음 보자마자 바로 이 새끼 또 뽕 빨았네, 눈 뒤집히기 직전인 이보 곧장 뺨아리 후릴 생각으로 다가갔는데 처음 마약하는 거 발견했을 때랑은 상태가 어쩐지 다른 느낌이라 좀 더 자세히 살펴봄. 그때랑 다르게 가까이서 인기척을 내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 뺨을 툭 건드려도 색색 숨만 쉬는 샤오잔... 느리게 깜박거리는 속눈썹도 꼭 누가 눕혀 놓은 마냥 정자세로 인형처럼 누워 있는 모습도 이상하기 짝이 없음. 심지어 자기 스스로 주사할 땐 서툴러서 꼭 손목 여기저기 찌른 흉터가 빼곡했었는데 지금 선명하게 난 주사자국은 정확하게 혈관을 찾아서 찌른 듯이 정갈한 거임. 결정적으로 무릎까지 내려오는 홈웨어 티셔츠 아래로 속옷 안 입고 있음. 여기서 눈치 빠른 이보 아버지가 애한테 직접 뽕 놨구나 하는 확신이 듦. 그것도 애가 정신 놓은 건 둘째치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거동도 못할 만큼 치사량에 가까운 양을 주사해놨다는 건 분명 맨정신으로는 감당 못할 험한 짓을 하려고 미리 손을 써둔 게 뻔할 뻔자임. 순간 아버지 친구들한테 굴려지는 샤오잔 상상하고 피가 거꾸로 솟은 이보 당장 손끝 하나 까딱 못하는 샤오잔 그대로 들쳐업고 나가라...


사나더에도 이보 출생의 비밀 안 나오면 제목 갈아치움

왕샤오 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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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ode: [4344f] - 2020/11/12 23:18

센세 ㅠㅠㅠㅠㅠ 사랑해ㅠㅠㅠㅠ 제목은 센세 마음대로 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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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c0615] - 2020/11/13 02:00

아아아악 센세 너무 존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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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7a4c] - 2020/11/13 02:04

와 센세 사랑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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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14bae] - 2020/11/27 00:11

ㅁㅊㅁㅊㅜㅜㅜㅜㅜㅜㅜ샤오잔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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