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수오 엄마가 최미표연 샤오잔인거 bgsd 2

https://sngall.com/articles/461
2020/11/12 18:00
조회수: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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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  https://sngall.com/articles/450

 

얌전히 식탁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자 왕이보가 진정된 샤오잔 손 잡고 나왔음. 샤오잔이 수오 보더니 미안해요 초면에 이런 모습 보여줘서... 라고 말함. 진정됐다 해도 말하는게 힘들어보이자 수오가 신경쓰지마세요 몸은 괜찮아요? 라고 수화로 말했음. 당연히 그 둘은 깜짝 놀랐지. 수화 할줄아네요? 고아원에 같이 있는 아이 중 하나가 귀가 안들려 대화할 수 있게 수화를 배워뒀지만 그런 자세한 사정을 말하긴 좀 그래서 그냥 배워두고 싶어서 배웠다고 함.





수화는 조금만, 말하는거 익숙해저야지. 응 알았어. 왕이보가 의자 빼주면서 말했음. 수오는 샤오잔 앞에 다시 데운 음식 접시를 놓아주면서 맛있게 먹으라 함. 왕이보랑 마찬가지로 고맙다고 말하면서 먹자 이 사람들은 예의가 참 바르다며 속으로 생각했지. 전 또 뭘하면 될까요? 수오가 묻자 왕이보가 음식이 남았냐고 물어봄. 한명이 먹을 정도의 양이 남았다고 하니까 같이 와서 먹자고 함. 샤오잔도 아직 아침 안먹었으면 같이 먹자면서 웃자 수오는 조금 쑥쓰러워 짐. 만약 자신한테 가족이 있었다면 이런 기분일까? 하며 그 둘을 마주보고 앉았어.





식사 후 설거지와 집안 청소를 다 끝내고 더 이상 할게 없자 수오는 더 시킬거 없으면 가보겠다고 서재에 있는 왕이보에게 말함. 서류에 싸인을 하다가 수고했다며 조심히 가라는 말을 하고 수오를 문밖까지 배웅했어. 그리고 내일 회사에서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 저녁 늦게 끝날 것 같으니까 약속 없으면 저녁까지 샤오잔 옆에 있어주면 안되겠냐 물어봄. 딱히 약속도 없었고 돈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으니 수오도 나쁘지 않았어. 알겠다고 하고 그럼 내일 또 봐요 하면서 수오 돌아가자 왕이보는 수오가 점이 돼서 사라질때까지 계속 지켜보다 안으로 들어감.





큰방으로 들어가자 샤오잔이 약을 먹고 있었어. 그거 수면제지? 이거 말고 다른 약 어딨어? 왕이보가 다른 약통 찾자 샤오잔이 베개 밑에서 약통을 꺼내 스윽 왕이보의 손에 쥐어줬음. 왜 이거 안먹어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먹기 싫어... 왜? 샤오잔이 입을 꾹 닫고 아무말도 안했음. 왕이보는 덜덜 떨며 울음을 참고 있는 샤오잔 안아주면서 같이 누웠지. 계속 찾고 있으니까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그말에 샤오잔이 참고 있던 눈물을 펑펑 쏟아내면서 왕이보 끌어안았어.






다음 날 아침 일찍 온 수오가 때마침 나가는 왕이보와 마주쳤어. 오늘 저 사람 잘부탁합니다. 네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수오는 어제 자신을 배웅해준 것처럼 왕이보를 배웅해주고 집으로 들어왔어. 샤오잔은 자고 있는지 집안이 조용했지. 먼저 아침준비부터 해야겠다 하면서 바쁘게 움직이자 어제와 마찬가지로 큰방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렸음. 수오는 설마 하면서 큰방으로 달려갔지. 역시나 샤오잔이 숨을 헐떡이면서 약통에 손을 뻗고 있었어. 수오가 차분하게 약통에서 약을 꺼내 샤오잔 입에 넣어주고 물을 마시게 했어. 제옷을 찢어질 듯 꽉 잡고 힘들어하자 수오가 등을 살살 쓸어줬지.





어느정도 진정되자 몸이 축 늘어진 샤오잔을 눕혀주고 이불을 덮어줬음. 얼굴이 땀범벅이 된걸 보고 물수건을 적셔와 닦아주면서 이제 좀 괜찮아요? 하고 물어봤음. 학생은 괜찮아요... 놀라지 않았어요....? 샤오잔이 힘없이 말하자 전 괜찮으니까 한숨 푹 주무세요 라며 빨개진 눈가 닦아주고 방에서 나왔음. 그리고 사오잔이 먹기 편한 음식을 해야겠다 라면서 부엌으로가 요리를 시작했어.






왕샤오 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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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ode: [df45f] - 2020/11/12 18:00

센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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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48c98] - 2020/11/12 18:00

센세왔다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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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570ef] - 2020/11/12 18:02

수오 어쩌다 잃어 버렸냐 수오도 전혀 기억 못하는 거 보면 애기 때 잃어 버렸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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