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자 이 부분은 그냥 설명을 건너뛴 건가?
내가 놓친 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는 것 같은 부분들이 있어
1. 두소는 이번 생에서 진 선생을 어떤 계기로 발탁한 거고 진 선생은 왜 그렇게 인생만사를 통달한 태도인가
2. 5화: 두소는 기영을 이 생에 얼마나 알고 지냈다고 그렇게까지 성품을 잘 아는가 (분명 두소는 4화에서야 기영이 스스로를 감정이 매마른 사람이라고 일컫는 걸 들었었는데, 그런 기본적인 것도 그제야 처음 듣고 그 후로는 헤어져 있었으면서 나머지 성품을 파악할 시간은 언제 있었지? 전생에서도 거의 잠깐 본 사이였는데)
3. 두소는 왜 회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기영과 자기와 함께 죽었던 송묵이 마찬가지로 회귀자일 거라는 의심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가
두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저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탐구하고 결론을 내리는 과정이 나왔어야 말이 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을 그냥 재미없다고 건너뛰고 전개하니까 이렇게 된 거 아닌가 싶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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