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캐가 난산으로 죽었다는 설정 너무 싫어
그 여캐가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고 어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어도 그 끝이 고작 애 좀 낳겠다고, 자기 몸으로 번식하다가 출산현장에서 죽은 거라는 게, 결국 옛날 여성의 제일 흔한 사망 원인인 뻔하디 뻔한 난산으로 다른 모든 여자들처럼 갔다는 게, 너무 그 여캐의 존엄을 떨어뜨리는 설정처럼 느껴져
결국 여성 캐릭터는 아무리 잘났어도 창작자한테는 여자다 이거지. 그러니까 난산이라는 편리한 설정으로 죽여버리면 그만인 거임
그리고 난산이 없는 세계관도 아닌데 고작 성욕 하나 못 참아서 여캐 죽인 그 애 아빠도 진짜 사람 다시 보임ㅋㅋㅋ 그래놓고 사랑 타령까지 하면 금상첨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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