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령의 양주와 주렴옥막의 양주는 완전 다른 곳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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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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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령의 양주는 涼州(량주라고도 씀)고 주렴옥막의 양주는 扬州임

 

1. 상사령의 양주 (량주)

상사령의 량주는 고대와 중세 지명이라 현재 정확한 위치는 하나의 지명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대. 위키 설명에는 "양주(涼州)는 현재의 간쑤성과 닝샤 후이족 자치구, 칭하이성 동북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하미시, 내몽골 자치구 아라산 맹 일대에 존재한 중국 역사상의 옛 행정 구역이며, 후한 13주 중 한 지역이다. 중심지는 농현(隴縣, 현재의 산시성 바오지시 룽현)이다" 라고 되어 있음. 즉 서북과 서역을 아우르는 지역, 서쪽 사막 문화가 물씬 느껴지는 지역이었다는 거임 

이게 두도영영보라는 옛 량주 유적이라는데 이렇게 생김 

 

상사령에는 이렇게 나옴 

확실히 서쪽 도시인 게 엄청 느껴져 

 

2. 주렴옥막의 양주 

반면 주렴옥막의 양주는 말 그대로 현재의 양저우로 동부인 장쑤성에 위치하고 있고, 강남의 운하 도시임. 그래서 이렇게 생김 

 

주렴옥막에는 이렇게 나옴 

 

둘이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가 없음 ㅋㅋㅋ 완전 정 반대 수준이야 

다만 둘다 교역의 요충지라서 상업을 다룬 작품에 등장할 만한 도시긴 하다는 공통점이 있더라 ㅋㅋㅋ 그래서 공교롭게 정 반대의 도시임에도 비슷한 작품에 종종 나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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