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렴옥막 장사 방해 얘기 뻔하고 반복적이다
대체 몇 번째임? 명경대 앞에 다른 보석상이 와서 큰소리로 깽판 치면서 동네 사람들 들으라고 음해하고, 그러면 동네 사람들은 인생을 저 리액션 해주려고 사는 NPC들인지 0.1초만에 선동 당해서 명경대 나쁘다! 나쁘다! 하면서 자기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처럼 소리 지르고, 그랬다가 단오가 당당히 나서서 참교육 하면 갑자기 0.1초만에 "맞아...! 알고 보니 그런 거였잖아?!" 하면서 단오 편드는 추임새 넣고. 그래놓고 그 다음날이 되면 여기 사람들은 기억이 매일 리셋 되는 건지 아니면 아이큐가 20인 건지 똑같은 걸 또 처음부터 반복함. 저걸 끝도 없이 함
애초에 저 마을 사람들이 각각의 캐릭터로 다뤄진 것도 아니고 구별도 안 되는 한 무리의 좌중으로 표현될 뿐인데 저렇게나 자주 등장해서 반복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게 의미가 있어?
수많은 중드 고장극이 좌중을 저렇게 구별도 안 가는 뇌가 없는 멍청한 무리로 단순화해서 주인공을 띄우던데 저건 유아용 드라마에나 걸맞을 유치한 발상임. 그만 좀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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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이나 배우들 연기가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