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극 수사물 보면 의아한 게 사실 명단, 장부도 위조할 수 있잖아

물론 누구를 조사해야 될지 모를 때에 비하면 조사 대상을 좁힌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수사에 진척을 내게 해주기에 그게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그것도 다른 증거로 뒷받침을 해야 혐의가 증명되는 거지 명단 자체는 아무나 무고하려고 사후에 쓸 수도 있는 거잖아. 특히 그걸 쓴 걸로 여겨지는 주체가 이미 사망해서 증언을 못하거나 아예 누가 썼는지 모르는 경우

그런데 명단만 확보하면 그것 자체가 절대적인 증거가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나, 수사관이 이미 명단 위의 이름을 다 봤거나 알고 있는데도 범인이 그것만 물리적으로 잠입해서 파괴하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나와서 황당함. 그게 누가 쓴 무슨 정체의 문건인지를 어떤 방식으로 증명할수 있기에 그걸 유일한 절대적인 증거 취급하냐고. 필적 감정 한다는 말이라도 나오면 모르는데 그것도 안 할 때가 태반이야ㅋㅋㅋ

이런 의미에서 주렴옥막은 익명 투서된 장부만 가지고는 증명을 못하니 증인이 나서서 보증해야 된다는 말이 나와서 훌륭하다고 생각했음


code: [395d9]
목록 Gift

댓글

code: [eed38] - 2025/01/03 09:31

ㄹㅇ수사물 볼때 증거로 명단이나 장부나오면 좀 그래.. 그게 찐인지 아닌지 무슨수로 알아?ㅋㅋ

답글
permalink 삭제 gift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Notice 중어권 연예 갤러리 01-27 77536 225
97730 천천형제 셋이 만나서 노래하는 거 뭉클🥺🥺 [1]
12-31 792 8
97729 후난 이보 나왔다!!! [1]
12-31 755 6
97728 이보 후난과년 착장화보😇😇😇 [3]
12-31 976 9
97727 L'officiel china 1월 신즈레이 12-31 796 3
97726 코스모폴리탄 차이나 1월 공준
12-31 612 3
97725 대봉타경인 괜찮음 [1] 12-31 2641 4
97724 후난위시 과년연창회 순서 [2]
12-31 933 2
97723 브리오니 웨이보에 올라온 이보 [1]
12-31 879 6
97722 이보 후난위시 과년연창회 출근영상 예뻐 [1]
12-31 821 8
97721 이대곤 존잘 분위기 멋지다 ㅍ ㅉㅌ 12-31 695 2
97720 이보 후난위시 과년 리허설 비하인드 영상 [1]
12-31 725 7
97719 장링허 동방위시 과년만회 착장샷🎸 12-31 902 3
97718 성의 후난위시 과년만회 어제 드레스 리허설 사진 12-31 670 4
97717 샤오잔 심상인 2024 회고+Angel 홍바오+칭다오 새해 [1]
12-31 817 5
97716 송위룡 2024년 활동 결산
12-31 733 6
97715 성의 Alps d'Or 새해 선물 12-31 675 3
97714 샤오잔 사조영웅전 협지대자 서극 감독과 새해 기원 [1]
12-31 760 7
97713 장링허 동방위시 과년만회 <나 진짜 상처받았어> 리허설+녹음 사진 12-31 768 3
97712 이런 날은 떡밥 보다가 신데렐라의 집안일처럼 됨
12-31 714 4
97711 샤오잔 CCTV 드라마 새해 기원
12-31 67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