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년은 확실히 성인용이다
표현 수위 자체는 세지 않아도 어른들의 세상과 감정선을 다루고 있고 함의된 바가 상당히 강렬함
중드는 청소년 같은 행동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어서 배우들이 실제 정신 연령에 비해서 어리게 연기를 해야 될 때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아서 배우들의 실제 성숙한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좋음
그리고 센 사건을 너무 남발하면서 그 사건이 가진 중대성이나 의미를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사람이 점점 둔감해져서 나중에는 사지가 찢겨 죽었다고 해도 별 감흥이 없게 되는데, 도화년은 실제로 그 사건이 현실적으로 갖는 중대성을 제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글로만 써놓고 보면 큰일이 아니더라도 그 임팩트가 아주 큼. 이 부분에서 확실히 어른의 작품이라고 느꼈음
조금맥 장링허장릉혁 천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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