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염상망 은근히 생각나
보고 나서 한동안 은은하게 생각났었는데 어제 갑자기 또 생각 나더라고..
교주들 얼굴 빼면 현실적인 내용이라 그런가? 날 추워져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고 ㅋㅋ
발랄했던 고등학생 시절은 여름, 한층 성장하여 대학생이 된 현재는 겨울 배경인데, 배경이나 인물 분위기가 확 달라서 보통 로맨스물처럼 한 10년 20년 지난 게 아님에도 과거가 아련한 느낌이 나.
수입 했을까..? 했을 것 같기도 한데...한글 자막으로 다시 보고 싶다.
송위룡 류호존 곽승
댓글
맞아 특히 대학생 되고 나왔던 겨울 장면들이 요즘 자꾸 생각나 여름이 겨울이 됐듯이 두 사람이 성숙해졌던 것도 기억나고... 그때는 아예 무자막이었어서 최소 영자막으로라도 보고 싶다
나도 그 장면이 한번씩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