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이보등륜 클리셰 육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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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8:40
조회수: 350

오늘부로 두분의 아들 아닙니다.저를 낳고,키워주신 분들이 이렇게 무서운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이게 다 널 위해서였어!

절 위해서 아이를 버려요?그것도 손자를?

우린 저 버러지가 낳은 애를 손자라고 생각해본적 없다.

버러지는 당신들이죠...인간의 탈을 쓴 버러지...

왕이보 너 이자식이!!

내 아들...어딨습니까.

오는길에 눈에 보이는 고아원 앞에 버려서 이름까진 모른다는 말에 룬룬은 그대로 기절을 했고,이보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손에 잡히는걸 닥치는대로 잡아 던지는 사이에 이보의 아내는 침착하게 기절한 룬룬을 보호하듯 보살폈음.

단 한번도 본적없는 아들의 모습에 부모님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이보의 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자 룬룬을 살피고 있던 아내는 이럴때 일 수록 더 냉정해야 한다,이성을 유지해야 한다,그래야 아이를 빨리 찾을 수 있다며 이보의 손에 손수건으로 감싸줬음.

사고났을 때...룬룬이 두분께 뭔가 거래를 해서 제가 살 수 있게 된것 같지만 살려주신 보람을 잃어서 유감입니다.

이보야...아들...

앞으로 보는 일 없을겁니다.

이보는 기절한 룬룬을 업어 집에서 나갔고,이보의 아내는 그저 건강 하시라는 말만 남기고 뒤따라 나갔음.룬룬을 손님방에 눕힌 이보는 왜 하필 룬룬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는지 자기 자신에게 화가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음.

날이 밝자마자 저위의 이름을 부르며 깬 룬룬이 쥐어짜듯 울자 내내 옆에 있어줬던 이보는 룬룬을 끌어 안았고,룬룬은 자기 없으면 저위는 밤에 잠도 못잔다며 이보의 옷이 주름지도록 쥐어잡으며 목놓아 울었음.

어머님,어머님은 아시죠?

뭐를 말이니?

모르는척 하지 마시고요...

난 잘 모르겠네?그리고 이혼한다는데 내가 왜 네 어머님이니?

아직은 이보씨의 아내이니 며느리이고,어머님이라고 부를 자격은 있어요.

그렇게 안봤는데 참 되바라진 애였구나?

어머님은 인성이 부족하시고요.

싱긋 웃으며 커피를 홀짝 한모금 마시자 이보의 어머니는 말문이 턱 막혔음.커피잔을 내려놓은 이보의 아내는 이런 집안에서 어떻게 멀쩡한 아들이 나고 자랐는지 참 신기할 뿐이라는 말을 하며 두분을 상대로 사기결혼 소송을 하겠다며 일어섰음.아들의 기억이 잃은것을 숨기고,무리하게 결혼을 시켰으니 이건 사기가 아니고 뭐겠냐면서...

남이 된 부모님이 탔던 차량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며 고아원을 찾던 이보는 약 20일만에 저위가 버려졌던 고아원을 찾았으나 원장은 들어온 다음날 바로 다른 시설로 갔다며 주소를 알려줬고,원장이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보니 일주일 전에 입양센터로 갔다고 했음.

그 입양센터가 어딥니까...

그건 말할 수 없어요.

내새끼 내가 찾겠다는데 당신이 뭔데 막아...

진짜 애 부모는 맞으시고요?

저좀 살려주세요...우리 저위좀...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저위를 찾는동안 먹지도,자지도 못한 룬룬은 당장에라도 쓰러질것처럼 살이 내렌 상태였음.더이상 울 힘도 없기에 룬룬에 무릎까지 꿇자,으르렁 거리던 이보 역시 룬룬 옆에 꿇어앉았음.원장은 곤란하다는 듯이 난색해 하다가 마지못헤 입양센터의 위치를 알려줬음.

긴 여정끝에 입양센터에 도착해 저위 있냐고 물어봤지만 오늘 막 해외로 입양이 결정되서 지금 공항에 있을거라는 말에 이보와 룬룬은 온몸의 피가 바짝 마르는 듯 했음.미친듯이 공항으로 간 이보와 룬룬은 넓디 넓은 공항 안을 1층부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저위를 애타게 찾았고,인파 속에서 저위를 찾던 룬룬이 인파에 치여 넘어지자 이보는 곧바로 룬룬을 일으켰음.

괜찮아?안다쳤어?

괜찮아...나 괜찮아...

내가 찾을테니까 형 앉아있어...

싫어...

.......마!!!!!

...저위?

어?

.......마!!!!!옴마아!!!!!

저위야...저위 목소리야!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저위를 찾던 룬룬은 외국인 남자의 품에 안긴 채 아둥바둥 거리고 있는 저위를 보게됐음.룬룬은 허겁지겁 달려가다가 앞으로 고꾸라지며 넘어졌고,품에서 아둥바둥 거리던 저위는 작은 주먹으로 어깨를 통통 때리고,어깨를 깨물자 저위를 안고있던 남자가 아파하며 저위를 잠시 내려놓자 저위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기어오는 룬룬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음.






이보등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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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ode: [df45f] - 2020/11/12 18:43
센세 사랑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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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3c02b] - 2020/11/12 18:51
룬룬하고 만나서 존나 다행이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나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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