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G

며느리의 시누이들 희망편과 절망편이 보고싶다.

희망편은 세 오빠들을 볼때면 어휴 저 새끼들 어떤 여자가 데려갈라나 걱정했는데 결혼을 하니까 오빠랑 결혼해준 새언니가 생명의 은인처럼 보임.그래서 무조건 새언니편만 들어주고,같이 쇼핑 다니면서 비싼거 척척 사주고,자기꺼 하나를 사더라도 꼭 새언니꺼도 사주고,여행 간다고 하면 오빠새끼랑 쓰지말고 꼭 혼자 쓰라며 용돈도 팍팍 쏴주고,비싼 고급진 마사지샵 회원권도 끊어주고 하여튼 되게되게 잘해줌.

절망편은 처음엔 희망편과 같은 생각을 함.어휴 저 새끼들 누가 데려가려나?했는데 막상 오빠가 결혼을 하니까 새언니한테 오빠를 뺏긴것 같은 그런 질투가 폭발한드아!티격태격하긴 했어도 지금까지 오빠는 항상 내편이었는데 이젠 다른 여자의 편이 됐다고 하니까 작은포도들은 저런여자 어디가 좋다고 결혼 한거냐고 혼자 속으로 궁시렁 거리면서 괜히 꼬투리 잡아서 시누짓 하고,엄마도 안시키는 시집살이 시키는데 시누짓과 시집살이 시키는거 티내면서 하지않고 아주 교활하고 교묘하게 해서 며느리만 아주 죽어 나감.

이보등륜 이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