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적계절 재미 유무를 떠나서 잘 만들었어
호흡이 느려서 지루하다고 하는 것도 이해 돼. 드라마가 나랑은 잘 맞아서 끝까지 재밌게 잘 봤어. 오프닝하고 엔딩이 특이해. 배우들 다 연기 잘하고 연출도 좋았어. 20년 전 연쇄살인사건과 아들의 죽음, 20년 후에 살인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일반 수사물 생각하면 별로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과거, 현재, 미래를 왔다 갔다 해서 그러한 사건이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세월에 따라 그 인물이 어떤식으로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어.
1화에 왕샹이 아들에게 담담하게 얘기하는 장면 눈물 났는데 후에 한번씩 눈물 나더니 마지막에ㅠㅠ 판웨이 선생님 연기 너무 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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