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렴옥막 20화 동기도 없는 연자경을 왜 의심해? ㅅㅍ

https://sngall.com/articles/97690
2024/12/31 01:12
조회수: 819

단오는 연자경이 자기 상단을 그렇게 도륙할 동기가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일반적으로 누구를 의심할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눈꼽만큼이라도 있기 때문이잖아. 근데 연자경은 전혀 그럴 만한 이유가 없는데 왜 의심하는 거냐고. 심지어 단오는 연자경한테 남도 아니고 약혼자에 가까운 연인인데 남들보다 더 믿어주지는 못할망정 생판 남도 안 할 의심을 해?

간혹 동기가 하나도 없는 사람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때도 있긴 하지만 그럴 때는 '그 사람한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데 왜 모든 지표가 그 사람을 가리키지? 정말 이상하네. 무슨 일일까? 정말 그 사람이 그랬다면 대체 왜 그랬을까?' 이런 방식으로 의심을 하는 게 정상이잖아. 동기가 없어 보인다면 최소한 궁금해하는게 인지상정이라고. 그런데 왜 여기 사람들은 아무도 동기를 고려하지 않는 거야?

만약 단오가 처음에는 철썩같이 연자경이 활 쏜 것에 내막이 있었을 거라고 믿고 연자경을 보자마자 감격해서 달려왔는데 연자경이 그렇게 매몰차게 대하니까 그제서야 '설마 연자경이 상단 도륙을 사주했나...?'라고 생각하게 된 거라면 그건 말이 됨. 그런데 처음부터 마치 누가 봐도 당연히 연자경의 범행인데 일말의 아닐 가능성을 감안해서 해명을 받으러 쫓아간다는 듯 했던 그 태도와 연자경을 만났을 때의 응징 일보 직전이었던 그 태도는 뭐냐고

더 황당한 건 연자경 본인도 자기가 당연히 의심받을 만하다는 듯이 행동한다는 거임. 심지어 그 심복도 그렇게 말함. 대체 그 상황에서 어떻게 연자경이 그렇게 제1용의자가 될 수 있는 건지 나만 이해가 안돼? 사람 사고의 흐름이 어떻게 이래?

 

조로사 류위닝류우녕


code: [6182d]
목록 Gift

댓글


목록
No 제목 날짜 조회수 추천수
Notice 중어권 연예 갤러리 01-27 77039 225
97650 샤오잔 공작실 리닝 직방 [1]
12-29 962 4
97649 탑댄서 행사 단체사진 속 이보 찾기 [1]
12-29 836 7
97648 송위룡 새해 기원 [1]
12-29 690 5
97647 샤오잔 웨지우드 르네상스 자기
12-29 701 6
97646 이보 베이징에서 출발한다 [2]
12-29 1035 9
97645 장링허 Carslan 새해 인사🧨 12-29 707 3
97644 류위닝 도우인 미호경희야 <주마>, <청조> (with 미야비) 무대 12-29 766 4
97643 류위닝 도우인 미호경희야 리허설 12-29 789 4
97641 성의 성광대상 초대 12-29 822 3
97640 송위룡 성광대상 초대 [1]
12-29 848 5
97639 샤오잔 리닝 WATERSHELL+비하인드 [1]
12-29 980 7
97638 주렴옥막 19화 옥관음의 단오 집착 너무 무섭다 ㄷㄷ 12-29 829 3
97637 주렴옥막 19화 연인 사이에 이렇게 신뢰가 없다는 게 ㅅㅍ 12-29 806 3
97636 주렴옥막 옥관음이 계속 나오는 당위성을 이해를 못 하겠어 12-29 808 3
97635 💚❤왕샤오모닝🦁🐰💘. [6]
12-29 1018 8
97634 국색방화 처음에 이름 듣고 예능인 줄 알았어
12-29 857 4
97633 메타윈의 근육 자랑 바람직함
12-29 718 4
97632 류위닝 유가2024 시즌 출연 소감🩵 12-29 684 6
97631 댓글 안 달린다 💚왕이보 내 아내💚 [2] 12-29 734 1
97630 지금 나만 댓글이 안 달려? [1] 12-29 69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