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성관계 거부해서 헤어지는 얘기 보고 싶다
남주가 여주와 성관계를 거부해서 사귀다가 차인다든지 잘되려던 참에 섭남한테 뺏긴다든지 그런 거 보고 싶음
중드에서는 남주가 성관계 거부하는 게 여주를 위하는 것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황당하기 그지없음ㅋㅋㅋ 여주한테 뭐가 더 좋은지는 여주 본인이 알지 남주가 대신 판단해주는 게 아님. 여주가 아동임?
그냥 자기가 하기 싫어서 안 한다고 하면 충분히 이해할 텐데 너를 위해서 거절해 준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어이가 없음ㅋㅋㅋ 전설의 "네 순결을 지켜줄게" 감성
그 외에도 남주가 바르고 반듯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저런 설정이 나올 때가 있는데... 본인 가치관이 그래서 거절하는 건 당연히 100% 정당함. 이건 황당한 일이 아님. 그런데 그렇게까지 성관념이 다르면 두 사람 관계가 유지될 수 없잖아ㅋㅋㅋ 그러니까 그 사람의 거절은 정당한 행동이지만 또 여주가 헤어지거나 안 사귈 만한 정당한 사유도 된다고 생각함
근데 이런 경우에 꼭 여주가 감동하면서 결국은 남주를 더 좋아하게 되는 걸로 나와서 안타까움ㅋㅋㅋ 왜 중드는 아직도 이렇게까지 성관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걸까
댓글
성에 대해 보수적이지 않아서 저런 설정을 넣는 걸까라는 생각을 해봄ㅋㅋ창작물은 환상을 넣는 거니까. 널 지켜주기 위해..뭘 지켜..문화재냐고
문화재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