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중명 29화 남안 아무리 그래도 애인을 패냐 ㅅㅍ

https://sngall.com/articles/97230
2024/12/12 08:21
조회수: 581

팬 이유가 '왜 네 멋대로 떠나!' 이건데... 솔직히 그냥 헤어지려고도 떠날 수 있는 게 연인 사이잖아. 입장 바꿔서 남자가 왜 네 멋대로 떠나냐면서 여친 팼다고 생각해봐. 이런 엽기가 세상에 어딨음?

여기서 남안은 혜양에 뒤지지 않는 절세 고수인데 이렇게 법력을 실어서 공격하면 어떡해? 둘이 신체 능력이 비등하다면 저 상황이 혜양이 남안 팬 거랑 뭐가 달라? 순간적으로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지

심지어 혜양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게 말없이 잠적한 게 아니고 생사가 달린 상황이라 반드시 떠나 있을 수 밖에 없는 사정을 서신으로 다 설명하고 떠났음. 그냥 헤어지고 싶어서 떠났다 해도 저러면 안 될 판에 하물며 이렇게 지당한 이유를 알면서 남친을 패? 

그리고 남안은 명색이 혈수수라임. 그런데 저렇게 감정에 휩쓸려서 자기 법력을 함부로 동원하는 사람을 어떻게 일대종사라 할 수 있겠어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나는 중드에서 여주가 화나서 남친 때리는 걸 별일 아닌 것처럼 묘사하는 클리셰가 지극한 여혐이라고 생각함. 여자를 얼마나 무해하고 무력한 존재로 보면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데 그게 별일 아닌 것처럼 묘사될 수가 있어? 여자를 사람이 아니라 무슨 햄스터 정도로 생각하고 '햄스터가 할퀴는 건 별일 아니니까' 하고 넘어가는 거 같아서 불쾌함. 특히 여기서처럼 여주가 신체 능력이 비등하거나 더 뛰어난 경우에는 더 그럼. 그리고 여자는 그 정도로 자기 감정을 주체 못하는 어린애 같은 존재가 아님. '여주가 아이처럼 화를 주체 못하고 때려도 묵묵히 맞아주는 성숙한 남친'으로 로맨틱 코드를 잡을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봄

 

장링허장릉혁 경첨징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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