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중명 26화 은야 누나 역시 꼬리 달린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구나
자기와 부족이 이렇게 구출되기까지 남안과 혜양이 얼마나 큰 도움을 줬는데 저렇게 안면몰수해 버리다니 ㅋㅋㅋㅋㅋ 실질적인 도움을 하나도 안 주고 단지 자기 동생을 따뜻하게 보살펴주기만 했어도 평생 은인으로 모셔야 될 판에 ㅋㅋㅋ
자기는 인간들이 호족한테 편견을 가지고 차별한다고 아주 억울해 죽겠나본데, 적어도 배은망덕하고 이기적이라는 것만큼은 편견이 아니라 사실 같은데? 저렇게 은혜도 모르는 개체를 수장으로 두고 있는 족속을 꺼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아무리 잘해줘봤자 인간이 위기에 처하는 즉시 싹 배신해 버릴 텐데 뭘 믿고 좋게 대하겠어? 도생천이 포획해서 사회에서 격리한 게 알고 보니 옳은 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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