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 후반이 될수록 적손이 적어지는 걸 보면
확실히 번식은 엄정히 강요할수록 더 역효과가 난다는 생각이 듦ㅋㅋㅋ
왕조 후반으로 갈수록 황제와 배우자 관계에 대한 법도가 복잡하고 지엄해짐. 그런데 결혼에 외압 요인이 너무 강해지면 부부 사이가 나빠짐. 쥐어짜는 것도 한계가 있음
그나마 한쪽에만 (그 시절에는 주로 여성) 강요하고 쥐어짜면 그 역효과가 절반인데 남자 (주로 황제)한테까지 강요해서 양쪽 다 강요만 당하는 처지면 효과가 100%라 결과가 즉각적으로 보임
수많은 왕조들이 시작할 때는 적자가 하도 많아서 오히려 왕자의 난이 일어날 정도였다가 후반에는 적자가 하나도 없이 백년이 넘게 지나기도 하는 거 보면 차이가 극명함
댓글
그러네.. 적자만 왕이 될 수 있다고 한게 전한부터니까 그 이후로 계속 좀 그랬네 그때부터 예기에서 왕은 정실 1명 첩을 80명 둘수 있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