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총애 다툼 아니냐?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약 그릇을 들어보지만 실패
누군가 들어옴
혹시..!
ㅇㅇ 나야~
실망
형도 없는데 불쌍한 척 하지 마라
궁원치가 다쳤을 때 내내 곁에 있던 궁상각. 하지만 상관천에겐 한번도 안 옴.
너랑 달리 나는 형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했음^^
궁상각 등장
지금 뭐하려는 거죠? 설마 약을 먹여 주려는 건가요?
내내 안 오더니 와서 약을 떠먹여줌
하...ㅅㅂ...
봤냐? 이 어린 놈아 ㅎㅎ
약 먹이다 말고 왜 원치를 찾으세요?
삐쳐서 가버린 궁원치
원치 삐친 거 알고 바로 찾아옴
아 혼자 먹지 뭐 누구처럼 먹여줘야 함?
형이 상관천에게 약 먹인 거 매우 언짢다는 걸 대놓고 드러냄
귀엽 ㅎㅎㅎ
하지만...
이런 것까지 질투하니?
눈치..
질투는 칠거지악 중 하나, 처첩갈등은 가정의 평화를 깨지
궁상각 조련 참 잘한다. 궁상각은 모두 가질 자격이 있다
운지우 줃 전가서 노욱효 승뢰
댓글
완전 본처 전에 들어와있던 첩 느낌 ㅋㅋㅋㅋ 질투에도 여러 양상이 있는데 저건 명백히 치정의 질투라고 ㅋㅋㅋ 궁상각이 은근 뿌듯해 하는 것까지 진짜... 이건 처첩갈등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