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요 만만 시엄마한테 저렇게 대놓고 방자하게 굴면 어떡함
지금 원수 집에 시집 가서 호랑이 굴에 들어간 상황인 건데 시엄마가 처음에 자기한테 못되게 굴었다고 대놓고 똑같이 기싸움하면서 한방 먹여봤자 자기한테 장기적으로 무슨 득이 돼? 이게 무슨 현대극에나 나올 참교육 감성이야
평소에는 상황 봐가며 몸 사려 행동하더니 갑자기 저렇게 마음만 먹으면 자기를 때릴 수도 있는 윗사람 앞에서 경계심 없이 행동하는 건 너무 캐붕임. 차라리 앞에서는 공손한 척하다가 뒤에 가서 교묘하게 엿을 먹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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